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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앞둔 엠에프씨 황성관 대표 “국산화 성공시킨 원료의약품! 해외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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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3 김효선 기자
[앵커]
엠에프씨가 다음달 스펙소멸 합병 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합니다.
‘고순도 결정화 기술’이 회사의 핵심 기술력인데, 고지혈증치료제의 원료 개발은 물론 개량신약의 소재 개발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회사만의 기술력과 전망 김효선 기자가 황성관 대표를 만나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기자]
원료의약품의 국산화 성공으로 제약사와 상생 성장하고 있는 엠에프씨.
회사의 핵심 기술인 ‘고순도 결정화 기술’은 무엇인지, 현재 원료의약품 공급 현황에 따른 기대할 점과 목표는 무엇인지 직접 살펴봤습니다.
Q. 회사 소개?
[황성관/ 엠에프씨 대표]
원료의약품을 고순도의 결정을 활용해서 고순도의 원료의약품을 만들어서 완제의약품에 공급하는 일을 하고요. 특별히 저희가 하는 원료 중에서는 고지혈증 원료들은 저희가 국내에 많은 회사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Q. 회사의 핵심 기술 ‘고순도 결정화 기술’ 무엇?
[황성관/ 엠에프씨 대표]
고순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게 결정화라는 단계를 거칩니다. 가장 결정을 효과적으로 만들어서 고순도의 원료의약품을 만드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고체 상황이 잘 되지 않는 것들을 고체상으로 만들면서 결정의 순도를 높이고 결정화를 하는 그런 기술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액상인 소재들을 고체상으로 만들어서 순도를 높이고 나중에 결론적으로는 최종 제품의 순도까지 올리는 그런 효과를 보기 때문에 고순도의 결정을 만드는 기술은 의약품 원료에 있어서의 핵심 기술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현재 원료의약품 사업 현황은?
[황성관/ 엠에프씨 대표]
고지혈증 원료들은 저희가 국내에 많은 회사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원료의약품의 핵심 소재를 통해서 40% 정도 매출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60% 정도는 직접 고순도의 원료의약품을 만들어서 제품을 최종 제약회사의 고순도의 원료의약품을 공급하는 그런 부분이 60%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매출은 올해는 250억 전후로 예상을 하고 있고요. 원료의약품 시장에서는 저희가 개량신약으로는 앞으로 특허를 내서 핵심 소재들에 대한 IP를 확보하고 또 그 특허를 바탕으로 영업을 하고 특허를 바탕으로 시장을 창출하고 이런 분야에서는 저희가 독보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Q. 상장 후 주목할 사업은?
[황성관/ 엠에프씨 대표]
지금 현재 우리가 대만하고 인도네시아, 일본에 지금 저희들의 소재를 등록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는 직접적인 수출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요. 유럽과 미국까지 진출하고자 계획하고 있고 그런 전략을 세워서 하나씩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6가지 개량신약을 개발했는데 국내 기술로 계속해서 혁신적인 개량 신약들이 성장하고 또 수요가 늘어나는 모델로, 그런 기술력으로 우리가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국내 자생력이 확보된 뒤에는 동시적으로 해외에 진출하기 위해서 특허에 대한 소재를 또 개발하고 신약에 대한 CMO 산업과 CDMO 연구를 통해서 새로운 밸류업이 되는 아주 고부가가치의 원료들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그런 전략으로 투트랙으로 나가고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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